계획 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, 혹은 너무 계획이 빽빽해서 지쳤을 때!
그럴 땐 “느긋하게, 그러나 제대로”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이 딱이죠.

오늘은 ‘내돈내산 독박투어 시즌 3’의 경험을 토대로 이동 시간까지 고려한 여유로운 코타키나발루 여행 일정을 소개해드릴게요.
스케줄표처럼 딱딱하지 않고, 시간별 추천 장소와 동선을 함께 구성해서 더 실용적으로 준비했답니다.
하루하루가 그림처럼 흘러가는 여행,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?

1일차 - 도착 & 수상 리조트에서 여유롭게
12:00 |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도착 | 공항에서 픽업 차량 이용 (약 15~20분 소요) |
12:30 | 제셀톤 포인트 선착장 도착 | 리조트 전용 보트 탑승 (15~20분) |
13:00 | 가야나 마린 리조트 도착 & 체크인 | 웰컴 드링크 제공, 수상 빌라 배정 |
14:00 | 프라이빗 발코니에서 휴식 | 바다 전망 감상하며 여독 풀기 |
15:30 | 해양 생태 보존센터 & 산호체험 | 도보 이동, 무료 체험 가능 |
17:00 | 야외 수영장 또는 카약 타기 | 리조트 내 액티비티 이용 |
18:30 | 레스토랑 & 바에서 디너 | 해산물 요리 또는 현지식 추천! |
20:00 | 야경 바라보며 수상 빌라에서 힐링 | 모기 스프레이 필수, 바닷바람과 함께 하루 마무리 |



💎 핵심 포인트:
1일차는 이동과 체크인에 집중하되, 리조트 자체를 하나의 여행지로 즐기는 것이 핵심이에요. 수영, 발코니 휴식, 섬 내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힐링 가능!
2일차 - 요트 호핑 투어 & 바다에서 노는 날
08:00 | 조식 후 체크아웃 | 전용 보트로 선착장 복귀 (약 15분) |
09:00 | 요트 탑승 준비 | 요트 업체 사무소 또는 제셀톤 포인트에서 집결 |
09:30 | 요트 출항 → 사피섬으로 이동 | 약 20~30분 소요 |
10:00 | 사피섬 해양 액티비티 | 스노클링, 프리다이빙, 바다 수영 |
12:30 | 요트 위 런치 & 휴식 | 선상 BBQ 또는 샌드위치, 과일, 음료 등 제공 |
14:00 | 요트 선상 자쿠지 & 바다 멍 타임 | 사진 찍기 좋은 골든타임 📷 |
15:30 | 요트 복귀 및 하선 | 제셀톤 포인트 선착장 도착 |
16:00 | 시내 마사지 샵 방문 | 차량 또는 도보 이동 (10~20분) |
18:00 | 호텔 체크인 (시내 호텔) | 쇼핑몰과 가까운 위치 추천 |
19:00 | 자유 저녁식사 | 센터포인트 내 현지 해산물 식당 or 수리아 사바몰 추천 |



💎 핵심 포인트:
요트 호핑 투어는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오후에는 마사지나 숙소에서 컨디션 회복이 꼭 필요해요.
선상에서의 멍~타임은 인생사진 포인트! 📸
3일차 - 자유시간 & 선셋 크루즈 나이트
09:00 | 호텔 조식 & 여유롭게 휴식 |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 😌 |
11:00 | 시내 쇼핑 타임 | 이마고몰 or 수리아사바몰 도보 이동 가능 |
13:00 | 현지 식당에서 점심 | "유유한식당" 또는 "페퍼런치" 등 맛집 다수! |
14:30 | 마사지 or 호텔 수영장 이용 | 마사지샵 평균 1시간~1.5시간 / 가격 3~5만 원 |
17:00 | 선셋 크루즈 투어 집결 | 제셀톤 포인트 항구 (차량 15분) |
17:30 | 크루즈 탑승 & 바다 위 디너 | 음식 & 주류 무제한, 해 질 녘 출항 |
18:00~19:30 | 선셋 감상 & 라이브 음악 | 바다 위에서 인생샷 찬스 📸 |
20:00 | 호텔 복귀 후 휴식 | 택시 또는 차량 픽업 이용 |


💎 핵심 포인트:
크루즈는 꼭 선셋 타이밍에 맞춰 예약하세요. 낮보다 밤 분위기가 훨씬 좋아요!
여유롭게 쇼핑하고 마사지로 하루를 리프레시한 후, 크루즈로 낭만 한 스푼🌙
4일차 - 시티투어 & 반딧불 감성 탐방
09:00 | 조식 후 출발 준비 | 가벼운 옷차림, 썬크림 필수 |
09:30 | 블루 모스크 방문 | 시내에서 차량 약 20분 소요 |
10:30 | 핑크 모스크 & 사바주청사 | 차량 약 10~15분 거리 |
12:30 | 현지 로컬 식당 점심 | 추천: 빤면, 락사, 나시르막 등 |
14:00 | 호텔로 복귀 및 낮잠 타임 | 30~60분 쉬어가기 💤 |
16:00 | 반딧불 투어 차량 픽업 | 망그로브 지역까지 약 1시간 이동 |
17:30 | 현지 마켓 구경 + 석양 감상 | 현지 간식 맛보기 좋아요! |
18:30 | 보트 탑승 → 반딧불 감상 | 어둠이 내릴수록 더 아름다워져요 ✨ |
20:00 | 마사지 또는 숙소 복귀 | 차량으로 시내 복귀 (1시간 소요) |







💎 핵심 포인트:
반딧불 투어는 꼭 예약 필수!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니 일정에 맞춰 출발해 주세요.
낮에는 시티투어로 문화 탐방, 저녁엔 자연의 로맨틱함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요.
5일차 - 귀국 & 아쉬운 작별 인사
06:00 | 호텔 체크아웃 | 공항 도착까지 최소 1시간 여유 두세요 |
07:00 |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도착 | 짐 부치고 기념품 쇼핑도 살짝 😊 |
09:00 | 귀국 비행기 탑승 | 인천공항 도착까지 약 5시간 소요 |
여행 체크리스트 & 추천 팁
여권 & 비행정보 |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확인, 왕복 e-ticket 준비 |
환전 | 현지 환전소보다 시티환전 앱 + 공항 수령이 유리 |
해양 액티비티 준비 | 래시가드, 아쿠아슈즈, 방수팩, 고프로 or 방수폰케이스 |
선셋/크루즈/반딧불 예약 | 모든 투어는 출발 전 온라인 예약 권장! |
모기 대비 | 벌레퇴치제, 긴팔 준비 (특히 반딧불 투어 필수!) |
유심 or eSIM | 공항 수령용 유심 or eSIM 사전 구매 추천 |
💡 TIP: 돌아오는 날은 피곤할 수 있으니 최대한 가볍게, 일찍 준비하세요.
마지막까지 여유를 즐기려면 전날 밤에 미리 짐 정리 추천입니다!
코타키나발루 여행 코스별 예상 경비표 💰
💡 총 예상 경비:
1인 기준 약 1,200,000원 ~ 1,600,000원 내외예요.
비수기 예약, 얼리버드 항공권, 투어 패키지 묶음 구매를 활용하면 더 절약할 수 있어요!
항공권 | 인천 - 코타키나발루 왕복 | ₩350,000 ~ ₩500,000 |
숙박 (4박) | 가야나 마린 리조트 1박 + 시내 3박 | ₩400,000 ~ ₩600,000 |
요트 호핑 투어 | 4시간 코스, 식사 포함 | ₩110,000 |
선셋 크루즈 | 음식 & 음료 무제한 포함 | ₩80,000 |
반딧불 투어 | 왕복 차량 포함, 간식 포함 | ₩60,000 |
마사지 | 1시간 전신 마사지 기준 | ₩30,000 ~ ₩50,000 |
식비 | 로컬식 위주 하루 2식 기준 | ₩70,000 ~ ₩100,000 (4일) |
기타 | 유심/eSIM, 교통비, 간식 등 | ₩40,000 ~ ₩60,000 |
코타키나발루 여행 자주 묻는 질문 조사해봤어요. (FAQ)
코타키나발루는 몇 월에 가는 게 제일 좋아요?
3월~5월, 7월~9월이 비도 적고 날씨가 맑아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. 우기는 10~1월이에요!
반딧불 투어는 당일 신청도 되나요?
비수기에는 가능하지만, 인기 많은 시즌엔 미리 예약이 필수입니다. 특히 해 질 무렵 자리가 빨리 차요!
가야나 마린 리조트는 수영장 있어요?
네! 야외 수영장이 있고, 바다 바로 앞이라 스노클링과 카약도 바로 즐길 수 있어요.
현지 식당은 위생 괜찮나요?
시내 유명 식당들은 위생 걱정 크게 없어요. 물은 생수 마시는 게 안전하고, 해산물은 익힌 걸로 드시는 게 좋아요.
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?
네, 요트/크루즈/반딧불 모두 아이들 동반 가능하고, 리조트도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적합해요.
팁은 어느 정도 줘야 하나요?
말레이시아는 팁 문화가 강하지 않지만, 투어 기사나 마사지사에겐 1~2링깃(약 300~600원) 정도 주면 좋아요.